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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제목 베트남 하노이에서 뜨거웠던 여름
작성자 김우진 작성일 2021-07-19 14:45:54


4년인가 다녀왔던 베트남 하노이!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다낭이나 나트랑같은 바닷가 휴양지도 좋지만 수도권 여행은 그 나라의 삶의 방식을 좀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거 같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인데요. 제가 갔을 당시에 롯데백화점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고 한국 엽떡 같은 프랜차이즈들도 많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하노이의 주말풍경입니다.  호안끼엠 호수를 빙 둘러싸고 광장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합니다.
여행온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였네요

 

성요셉 성당도 들러봤습니다.




베트남 아주 습하고 더워요.
날씨탓에 세끼 먹을때 맥주를 항상 시켰습니다.
시원한 하노이 맥주입니다.




쌀가루 반죽에 갖가지 채소와 해산물을 없어 반달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전통음식인 반쎄오입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 맛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베트남 가시면 반쎄오 꼭 맛보고오세요!



깔라만시를 듬뿍 짜 넣은 쌀국수
한국에서 먹었던 쌀국수보다 훨씬 찐~한 육수맛이었어요.
해장에 좋은 쌀국수!
하루에 한끼는 꼭 먹었던거 같네요.




코코넛 과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코코넛워터!
베트남의 핫한 날씨를 잠시나마 잊게해준 시원한 맛입니다.



한국에서도 유행했던 콩카페에서 파는 코코넛밀크를 넣은 커피입니다.
콩(Cong)은 베트남 공산당을 뜻한다고 하네요.
스타벅스보다 훨씬 저렴한데 맛은 정말 고급집니다.

하노이는 베트남 수도답게 경제, 금융의 중심지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어디서든 마트와 음식점이 많아서 여행하기 불편함이 없었어요.
다만 차와 오토바이 매연, 소음이 많아서 그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종식되면 또 가보고싶은 여행지... 베트남 하노이였습니다.